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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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자문위 연례만찬 성황

2006-02-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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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저 지

플루메리 국장에 시상도

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검찰·경찰 자문위원회(회장 배광수)의 연례 만찬 행사가 뉴저지주 및 연방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피에스타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자문위원회는 사무엘 플루메리 뉴욕·뉴저지 항만청 경찰국장에게 ‘올해의 인물상’을 수여했다. 또한 뉴저지주 경찰국의 케네스 그로스 경사에게 용맹상을 수여하고 레오 멕과이어 버겐 카운티 세리프국장을 비롯한 5명에게 봉사상을 각각 수여했다.
배광수 자문위원회장은 “안전한 커뮤니티를 위해 항상 애쓰는 경찰 및 검찰, 주 정부 관계자들에게 한 시민으로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문위원회는 주류사회 사법 기관과 아시안 사회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이날 3명의 미국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회의 연례만찬은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뉴저지주의 아시안계 시민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로는 주 사법 기관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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