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주 공원에 호텔 들어선다

2006-02-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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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릿지 골든이어스 공원 물망

메이플릿지의 골든이어스(Golden Ears) 주립공원 (Provincial Park) 등 BC주의 공원들 내에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릴루엣 근처의 더피 레이크(Duffey Lake) 주립공원과 클리어워터 이북 지역인 웰스그레이 (Wells Gray) 주립공원도 후보지로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부캐나다삼림위원회에 의해 작성된 보고서에 의하면, 이는 아직 초안에 불과한 것이고, 공원 운영 정책 및 환경 정책 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며, 지역 원주민과 여론의 동향도 반영되어야 할 것임을 밝혔다.
공원 내에 호텔 등 숙박 시설의 건축은 2개 이상의 업체가 경쟁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여야 그 허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는데, 숙박 시설은 투숙객 이외에도 일반에게도 공개되어야 하며, 음식점 등 기타 시설도 건축되어야 한다. 또한 이로부터 걷어드리는 수입 중 일정한 부분은 공원 관리에 직접 사용되어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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