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B 산타클라라점 3천만 달러 예금고 돌파

2006-02-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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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아이비은행(행장 홍승훈)의 세 번째 지점으로 개점된 아이비은행 산타클라라 지점(지점장 하이디 한, 사진)이 올 1월말 부로 예금고3천만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개점한 LA 다운타운 지점(지점장 김서강)도 예금고 5천 2백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비은행 홍승훈 행장은 “은행 인수 이후 7개월여만에 은행의 총 자산이 인수 당시에 비해 약 100% 성장한 1억 7천 5백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등 순조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개점 수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예금고를 기록한데 대해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홍행장은 “특히 한인 상권이 밀집돼 있는 산타클라라에 지점이 개점돼 한인 동포사회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디 한 아이비은행 산타클라라 지점장은 “앞으로도 은행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실을 기해 나가며 서비스 면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동포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올 한해 산타클라라 지점이 모든 면에서 기반을 잡아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비은행 산타클라라 지점의 문의 전화는 (408) 247-5983이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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