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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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통제 불구 또 죄수들 패싸움

2006-02-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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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발생한 수감자들의 인종별 집단 폭력사태로 카운티의 전 교도소가 죄수들 활동금지 등 엄격한 통제하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6일 밤 다시 캐스테익의 피체스 디텐션 센터에서 흑인과 라티노 죄수들 사이에서 패싸움이 발생했다.
교도소측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3일째 연이어 발생한 이날 집단 폭력사태는 밤 9시10분께 80~90명의 흑인과 라티노 죄수들에 의해 일어났다.
그러나 교도관들의 최루개스 발사 등의 신속한 강경대응으로 수분만에 곧 진압되어 1명이 경상을 입은 정도의 피해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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