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팝스타 진면목 보여주겠다 비 기자회견, 기자 100여명 몰려
2006-02-02 (목) 12:00:00
가수 비가 1일 맨하탄 렉싱턴 애비뉴의 블룸버그 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데뷔 무대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2일과 3일)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미국에서 성공한 아시아의 첫 팝스타가 되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와 협조해 미국의 유명 팝가수들과 한 무대에 서는 한편 미 작곡가들과도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는 자신의 춤에 영향을 준 마이클 잭슨을 어떻게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마이클 잭슨은 나
의 어릴적 우상이었다. 그동안 안 좋은 소문도 있었지만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가수“라고 답
했으며 연기자와 가수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란 질문에는 ”엄마와 아버지 둘 중 한분을
선택하라는 질문과 같다. 연기, 노래 모두 좋아 한다“고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기자회견에는 비를 스타로 키워낸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인 가수 박진영도 참석,
비의 향후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비의 미국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고 미국내 활동에 대비, 비가 영어를 열
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는 이날 통역에만 의존하지 않고 질문에 따라선 직접 영어로 대답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아시아의 스타를 취재하기 위해 100여명의 기자들이 몰려들었고 특히 아시
안 언론 기자들은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였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