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加, 지속적 경제협력 증진”

2006-01-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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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자원 확보…투자확대 예상

▶ KOTRA, 28일 한인 간담회서 밝혀

윤원석 밴쿠버 무역관장은 지난 토요일 ‘한국-캐나다 경제전망과 유망 수출 품목’이라는 제목으로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과 캐나다의 경제 전망은 매우 밝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제 협력 관계의 증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FTA 추진으로 북미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캐나다 내의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고, 향후 여타 산업분야에 대한 협력의 강화로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관장은 특별히 유망한 산업분야로 선박, 정보통신, 철강, 자동차 분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국제유가의 인상으로 인해 캐나다 알버타의 샌드오일의 경제적 효용성이 더욱 높아짐으로써 정유, 건설, 화학 등의 분야에도 관계 증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OTRA의 다양한 무역·투자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자료를 통한 시장·산업 조사, 지사화 사업, 무역사절단 방문, 각종 전시회 개최, 수출입 거래 알선, 투자 유치 사업 등 업무의 활성화로 지역 한인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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