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소망설결교회, 무료 토요한국학교 개교 지역 한인들 ‘큰 호응’

2006-01-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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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학습체험

퀸즈빌리지 지역에 위치한 뉴욕소망성결교회(담임 황하균 목사)가 지난 21일 무료 토요한국학교(교장 신성철 목사/ 교육부장 이동영)를 개교, 지역사회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격 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토요한국학교는 단순한 한글교육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전통문화체험과 역사교육 등 입체적인 커리큘럼과 우수한 교사진으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 토요일에는 우리의 설날 풍습과 세배 방법 등을 가르쳐 설날인 주일, 어른들께 세배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체험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씩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함께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달의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스 스케이팅인데 특별 행사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회의를 통해 직접 선정하고 있어 높은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토요한국학교 교사는 안병진, 정경미, 김한나, 김주희, 장진영 씨 등 5명이며 학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토요한국학교 수업은 한국어 찬송가 부르기, 율동 배우기 등으로 꾸며지는 한국어 예배로 시작,부모님의?신앙의 전통이 자녀들에게 계승되도록 하고 있다. 수업일정은 ▲오전 10시-10시40분 찬송 부르기와 ?예배? ▲10시40분-12시?능력별 한글교육 ▲12시- 12시40분 점심식사 ▲12시40
분- 2시 특별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황하균 목사는 “한글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 이 땅의 주인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토요한국학교를 개교하게 됐다”며 “특히 토요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만을 사용토록 하고 있어 아이들의 서툰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향상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소망성결교회는 토요한국학교와 별도로 둘째와 넷째 주일 예배 후 한글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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