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뿌리교육 포럼...전경배 판사 등 2세들에 조언

2006-01-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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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났어도 여러분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은 항상 잊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기 바랍니다.”

1.5?2세 한인 청소년 대상 모국방문 사업을 전개하는 뿌리교육재단(KAYAC?회장 안용진)은 20일 제7차 뿌리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뉴욕주 형사법원 전경배 판사,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제이슨 김 시의원, 뉴저지 에디슨 최준희 시장 등 성공한 한인 1.5세와 청소년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청소년과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초청 연사들은 자신들의 청소년기 이민생활 경험담을 소개하며 “소수계라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항상 꿈꾸며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정진하라”고 청소년들에게 당부했다.

안용진 회장은 “뿌리교육이 제대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한인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이제는 부모들도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재단은 5차와 6차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었던 한국의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과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앞으로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모국방문 및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재단은 이날 제6차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국방문 수기 에세이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이남훈 군과 전혜리 양에게 최우수상을, 차수진, 배단비, 박지은 양과 이충환 군 등 4명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최준희 시장은 뿌리교육재단이 펼쳐 온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며 직접 선포문을 전달했고 경희대학은 재단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데 공을 세운 이정화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올해 7차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공고는 오는 2월께 발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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