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 문예사조 신인상 시인 당선
2006-01-17 (화) 12:00:00
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황경락목사) 및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북미주지부 회원이며 이사인 김영군씨가 월간 문예사조(2005년 10월, 183회)에 시 ‘혼불’ ‘호롱불’ ‘시절을 낚으며’ 등 3편이 당선돼 신인상을 받고 시인으로 등단했다. 심사위원(김창직, 김성렬)은 심사평을 통해 “시 ‘혼불’ 속에 통일적으로 흐르고 있는 시적 정서는 인간의 영혼과 신의 섭리라 할 수 있다. 피조물로서의 인간은 신의 섭리에 의하여 불가마 속에서 꽃으로 피어난다는 새 생명의 의미는 경건한 영혼으로 맞닿아 있다. 시적 소제로 선택된 ‘영롱한 자기 한 점’ ‘흙으로 다듬어진’ ‘진주 빛 구슬’ ‘청자’등은 혼불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보조하는 객관적 상관물로 적절하게 기능하고 있다. 천년의 꿈이 담긴 청자 빛 새 생명의 재생을 희구하는 시적 화자의 신에 대한 믿음과 열정은 경건하고 숙연하다. 불가마 속에서 진주 빛 구슬을 캐내는 시적 형식을 통하여 절대자의 의지를 담아내려는 시 정신이 잘 구현되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