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메뉴 별도로 준비
2006-01-12 (목) 12:00:00
타인종 서비스위해 노력하는 서울가든
서울가든은 타인종 손님을 위한 영어메뉴를 따로 제작해 둘 정도로 타인종을 위한 서비스에 앞장서는 식당입니다.
지난 10일자 본보 1면에 보도된 영어 간판 써주세요에 자료사진으로 등장한 서울가든 식당 사진을 보고 일부 한인들은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서울가든은 타인종 손님을 위한 영어메뉴를 일부러 따로 제작했음은 물론 메뉴에 등장하는 한식단의 이름도 정확하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도 제대로 표기하는 곳 중 하나이기 때문. 날이 갈수록 서울가든의 맛과 서비스를 찾는 타인종 손님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한식당이다.
지난해 3월에는 ‘프렌쉽 포스 인터내셔널(FFI, Friendship Force International/FFI)’이란 주류사회 은퇴자들로 주로 구성된 모임의 행사를 이곳에서 주최하도록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치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이곳을 다녀간 가수 태진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등이 남긴 친필 사인이 보인다. 한국 손님들도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하다며 그 맛을 평가할 정도. 서울가든의 김택용 대표는 아마 시카고에서 타민족을 위한 메뉴를 따로 만든 곳은 저희가 유일할 겁니다라고 말하며, 한식을 통해 문화를 알린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송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