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서부 유공재외동포 포상

2006-01-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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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인, 임길진, 강수상, 박찬응, 박현우씨


2005년도 미중서부 유공재외동포 정기 포상자로 서병인, 임길진, 강수상, 박찬응, 박현우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미국주류사회에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한인 인사로 서병인씨를 포함해 5명을 지난해 6월 포상대상 후보로 한국정부에 추천했으며 그동안 관계부처간의 심의와 협의를 거쳐 추천자 전원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 5일 총영사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포상자로는 접착제 등 치과용품 전문 제조업체 비스코(주) 대표이사 서병인씨가 국민훈장 목련장에, 한국학 육성에 기여한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 고 임길진씨와 러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 업적과 장학 재단을 설립한 스티브 강 장학재단 대표 강수상씨가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을, 오하이오주립대 부교수로 재임하며 전통예술 판소리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린 박찬응씨가 국민훈장, 전 켄터키 한인회장으로 한인 문화 소개 및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박현우씨가 국무총리표창 등을 각각 수상했다.

김욱 총영사는 포상에 앞서 유공재외동포 포상은 각계에서 동포 사회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동포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하고 있다. 미주 13개 지역에서 지역별 안배를 통해 포상자가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금년은 중서부 지역이 유독 많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 일정을 맞추지 못해 포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현우씨는 전화를 통해 본보로 기쁨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작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임길진씨를 위해 사촌형인 이강렬씨와 미시간주립대 동료교수들이 자리를 함께 해 기쁨을 대신했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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