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노래 불러요
2006-01-04 (수) 12:00:00
통기타 치는 사나이 문장현씨
노래만큼 사람을 정화시키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마음이 슬프면 슬픈대로 기쁠 때는 기쁜대로 마음의 위로를 주는 매력이 있어요.
청바지에 티셔츠 그리고 통기타를 들고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문장현씨(61)는 나이를 예측하지 못할 만큼 젊음과 발랄한 웃음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또는 모임이 있으면 어김없이 기타하나 들고 나가 7080 포크송과 추억의 팝송을 부르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은 손은 저절로 박수를 입은 저절로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이것이 통기타와 싱얼롱하게 되는 힘이라고 그는 말한다.
문씨는 ‘목장길’, ‘내 사랑 영원히’, ‘과수원 길’ 등을 애창한다. 기타를 치면서 함께 노래를 부르면 옛날 야영을 하면서 동무들과 부르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며 요즘 가라오케에서 혼자 단독 드리블 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다고 단언한다.
엔지니어링쪽 비즈니스를 하면서 라운드 레이크에서 사는 그는 2명의 아들과 딸 모두 기타를 가르쳤지만 막내만 흥미를 가져 대회 나가 노래를 불러 상도 받기도 한다고 했다. 이번 연말과 연초에도 가족들이 모여 그의 기타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불렀다며 문씨네 가정의 화목은 노래에서 나온다고 했다.
<윤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