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 첫날 시카고를 찾은 사람들

2006-01-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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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소원성취 하세요”

위스칸신 거주 조장권씨ㆍ대한항공 승무원들


2006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10시쯤 오헤어 공항에는 한국을 출발한 승객들이 시카고에 첫 발을 디뎠다.
1일 정오(한국시간) 인천공항을 떠나 대한항공 KE037편으로 시카고에 도착한 이들은 한국 국적기로는 최초로 한국을 떠나 시카고에 도착한 사람들이 됐다. 오헤어 공항 제 5터미널 A출구를 통해 빠져나온 이들은 다소 피곤한 모습속에서도 마중나온 가족,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거나 2006년 새해 덕담을 나누며 시카고에서의 신년을 맞이했다.
이날 처음 출구를 빠져나온 승객은 위스칸신에 거주하는 조장권씨였다. 휴가차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가족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러 한국을 방문했다며 2006년 새해에는 모든 한인들이 건강하고 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KE037편을 운항한 대한항공 서병권 기장은 시카고 한인들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안전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임현철 부기장도 31일을 한국에서 보내고 왔지만 새해 첫날이니 가족들이 그립다며 시카고에 사는 한인들이 항상 한국을 잊지않고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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