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캐나다 업체 구리광석 공동 채굴

2005-12-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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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미터 톤…양측 3대 7로 분배

한국-加 업체 구리광석 공동 채굴
2억 톤…양측 3대 7로 분배

한국의 두 개의 회사와 밴쿠버에 소재한 광산업체인 채리어트 리소스사가 공동으로 2억 미터 톤의 구리광석을 페루에서 채굴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나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같은 채굴사업은 채리어트측이 70%, 두 개의 한국 업체가 나머지를 갖는 조건이다.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은 28일 이 같은 사실을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고 밴쿠버선이 보도했다.
밴쿠버선은 그러나 채리어트 사장은 이 같은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이 밝힌 내용에 대해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탐사팀은 기존 매장량 2억1천800만t의 배 가까운 2억t의 매장량을 추가로 확인해 총 4억t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 가격은 뉴욕과 런던 시장에서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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