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도 금리 인상
2005-12-23 (금) 12:00:00
FRB금리 인상따라 연 7.25%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연방 기금 단기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 4.25%가 되면서 시카고 일대 한인은행들의 ‘우대 금리’(Prime Rate)도 일제히 올랐다.
월스트릿 저널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포스터은행, 중앙은행, mb파이낸셜은행은 기존 7%에서 7.25%로 각각 0.25% 포인트씩 우대금리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우대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각종 대출 금리와 크레딧 카드, 주택 모기지의 이자율이 인상, 사업체 및 개인들의 대출에 따른 이자 비용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포스터은행의 최윤희 영업부장은 대출해서 비즈니스 하는 분들은 이자 부담 커져서 힘들어지고 예금주들은 이득이 되는데 한인들은 주로 예금 보다 대출을 많이 하고 있는 편이라며 대출 금리는 사람마다 다르고 우대 금리에 연동되므로 보통 7.25%에 1,2%를 더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이평무 시카고 본부장도 예금 금리가 올라갈 예정이고 상업 대출은 바로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에서는 경기과열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여 지난 18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단기금리를 0.25%씩 인상해 오고 있다. 이런 이자율 상승세는 2006년 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