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한-미 교회 합동 성탄예배

2005-12-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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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소재 미국 교회가 성탄절을 맞아 한인 교회 신자들과 함께 합동 성탄 예배를 제안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레오니아에 있는 올 세인츠 성공회(담임목사 딘 웨버·150 Park Ave)는 오는 24일 오후 8시 45분 성탄절 이브 예배를 예수마을 교회(담임목사 김진호) 신자들과 합동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수마을 교회는 지난 8년간 올 세인츠 성공회 건물을 빌려 사용해오고 있다. 올 세인츠 교회는 이날 특별 예배를 위해 예수마을 교회 신자들과 함께 교회 강당에 성탄절 데코레이션 등을 새롭게 단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세인츠 교회의 신자 중 한명인 빌 멕콜씨는 “성탄절을 맞아 두 사회가 함께 예수를 찬미하는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며 “비록 문화는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이번 예배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예배에는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사용되며 예수마을 교회의 ‘벨라 앙상블’이 특별 출연한다.올 세인츠 성공회는 “두 교회의 신자들뿐만 아니라 레오니아와 팰리세이즈 팍, 포트리, 잉글우드 등 이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신자들을 이번 예배에 환영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201-947-1233.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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