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박 양 환경 미술공모전 2위 입상
2005-12-18 (일) 12:00:00
버지니아 비엔나의 프리덤 힐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애나 박 양(사진)이 세계환경전략기구(Institute for Global Environmental Strategies :IGES) 미술공모전에서 전국 2등을 차지했다.
박 양은 ‘지구 물질의 순환’을 타이틀로 수증기의 증발과 비, 비옥한 초지에서 풀을 뜯는 말, 바다, 태양 등 생태계 순환을 담은 포스터 컬라 작품으로 입상했다.박 양은 상장과 함께 100달러의 세이빙스 본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16개 주와 워싱턴D.C의 2~4학년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연결 4:공기, 물, 대지 그리고 생명’을 타이틀로 열린 공모전은 과학적인 자연순환의 원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계몽하고 미술에 소질 있는 어린이 발굴을 위해 열렸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