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루 2시간씩 꼭 책 읽어요”

2005-12-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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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학년부 최우수상 이지윤양

하루 2시간씩 독서를 하고있다는 지윤 양은 당선 소식이 여전히 얼떨떨한 기분이라며 첫 소감을 말했다.
“헤리포터 시리즈와 같은 환타지소설이 재미있어요. 겨울방학에 대해 썼는데... 부산에 있는 친구들과 동네에서 어울리던 기억들을 요”밴쿠버로 유학 온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한국 친구가 더 그리운 이양은 대화체를 사용해 순수한 동심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싶어요. 왜냐하면 전 쇼핑하는게 즐겁거든요.”장래하고 싶은 일이란다.“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돼요. 2년후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친구들과 이야기를 잘 못하면 안돼 잖아요”지윤양은 한국보다 밴쿠버가 좋은 점에 대해“공기가 좋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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