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 범죄 경각심 고취

2005-12-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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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니팍 상가안전간담회 열려

▶ ’주차장 펜스’ 내년부터

13일 17지구 경찰서 커뮤니티 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분기 상가안전간담회에서는 연말 범죄에 대한 상가들의 안전과 내년부터 새로 발효되는 ‘주차장 펜스’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39지구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과 게리 메디나 행정 담당관, 토니 라파쉬 공중 위생국 담당자와 17지구 경찰서의 로이 슈너 비즈니스 담당관 등 시 관계자들을 비롯해 구역 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있는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들은 참석자들에게 겨울철 눈이 내렸을 때 자신의 상가 주위로 5피트 반경의 눈을 치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39지구의 마가렛 로리노 시의원은 로렌스와 풀라스키가 교차지점 (구 다미닉스) 부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현재 개발 업체가 부지를 구입했다며 개발 업체와 지역 주민들간의 공청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내년 2월 케지역을 시작으로 CTA 브라운 라인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오는 20일 시의원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렌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7지구 경찰서의 로이 슈너 비즈니스 연락책은 강,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을 맞아 상가들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로이 슈너씨는 참석자들에게 주차시 차안에 귀중품을 놔두지 말 것과 핸드백 메고 겉옷을 입으면 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상가 유리창에 광고문구를 너무 많이 붙여 밖에서 안이 보이지 않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연말에 기승을 부리는 위조 수표나 지폐에도 유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부터 발효되는 ‘주차장펜스’와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의 이진 디렉터는 상가 뒤편에 주차장 등은 상관없지만 큰 길이나 번화가 근처에 4대 이상 공간을 가지고 있는 건물의 주차장은 최소 5피트 높이의 펜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차장펜스’는 현재 시카고 시에서 진행중인 SBIF(상가내외단장 프로그램)을 이용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0일 1차 마감이 끝난 SBIF 프로그램은 현재 기금의 여유분이 남아 신청이 가능하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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