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회 송년대잔치…흥겨운 한마당

2005-12-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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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200여명 참석…음식 나누며 회포 풀어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한윤직)는 10일 낮 12시 엉클 윌리스 식당(버나비)에서 송년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 잔치는 어르신 200여명을 비롯해 최충주 주 밴쿠버 총영사와 피터 줄리앙 의원(버나비 NDP), 실협 김영필 회장, 민주 평통 신두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윤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최충주 총영사는 이민생활의 오랜 경륜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제 일선에서 뒤로 물러나셨지만 계속해서 한인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일꾼들을 이끌어주고 성원해 주길 당부했다.
노인회는 이날 노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양천 전 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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