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크리스마스, 가게매출 늘리는 기회

2005-12-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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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지난해 12월 통계치 발표

▶ “월 평균 금액보다 20% 증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비자들은 쇼핑을 위해 얼마나 지출할까.
통계청은 최근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동안 소비자들이 쇼핑으로 지출한 통계결과를 발표했다.
캐너디언 소비자들은 지난해 12월에 쇼핑으로 일인당 804불을 지출했다. 이는 월 평균 지출액 555불보다 많은 수치다.
알버타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일인당 967불을 지출했으며 유콘, 노스웨스트 준주 소비자들이 그 뒤를 이었다.
BC 소비자들은 4번째로 많은 일인당 평균 846불을 지출했다.
크리스마스는 장난감, 취미활동, 게임기 등을 파는 가게뿐만 아니라 보석 가게 등의 수많은 소매점들을 위한 휴식시간으로 제공된다.
이때에 스몰 가게들은 지난해 월 평균 판매액보다 무려 3배의 매상을 올리기도 했으며, 디비디와 컴팩트 디스크, 비디오 등은 월 평균 판매액보다 21%가 증가하기도 했다.
전자제품 가게와 화장품과 향수 가게들도 월 평균 판매액과 비교할 때 12월 한달 동안 17% 신장 세를 보였다.
지난해 소비자들은 12월 한달 동안 소매점에서 345억 불을 소비했으며, 2003년 12월에 소비한 액수보다 무려 6.9%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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