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총격사건 일반인 사이서도 발생

2005-12-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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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입된 총 거리서 손쉽게 구입

총격 사건의 대부분이 마약과 관련된 갱 집단들의 세력다툼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이와 무관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하워드 쵸우 경찰은 총과 관련된 사건 신고가 경찰들을 걱정스럽게 한다면서 이제 더 이상 총기 사건들이 마약과 갱들이 관련된 다툼에서만 발생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범죄 사실이 없거나 있더라도 아주 미약한 범법자들 사이에서 총을 소지한 경향이 있다며 이는 하나의 추세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경에서 밀수입된 총들은 2000불에서 3000불 사이에 거래되며, 길거리에서 팔리는 총들은 성능이 떨어진 것이고 500불에서 700불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살인 사건과 관련된 통계를 보면, 2005년 사망 건수는 16건으로 이중 총격 7건, 폭력 4건, 칼부림 5건으로 나타났다.
2004년에는 총 24건으로 총격 13건, 폭력 2건, 칼부림 9건이었다.
무엇보다 총격 사건은 2002년에 59건에서 2005년에 6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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