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 있던 고교생 주행중 총격 받아
2005-12-07 (수)
애나하임
애나하임의 한 고교 앞에서 5일 낮 11시30분께 드라이브 바이 슈팅이 발생, 학교앞 거리에 서 있던 17세 고교생이 총상을 입었다.애나하임 경찰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카텔라 애비뉴와 너트우드 스트릿의 사우스웨스트 애나하임 고교 밖에 서 있다가 검은색 포드 토러스 승용차의 승객석에서 발사된 총알에 등을 관통 당했다. 총을 쏘고 도주한 용의자는 갱 관련 욕설을 퍼부으면서 3발에서 6발의 총을 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차량으로 보이는 토러스를 2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했으나 용의자를 잡지는 못했다. 이 곳에서는 5개월 전에도 드라이브 바이 슈팅이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