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주는 석탄 寶庫

2005-12-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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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탄 광산 또 발견돼

▶ 예상 매장량 2,700만 톤 넘어

BC주에서 고품질의 석탄 광산이 발견되어 해당 광산 회사가 환호하고 있다.
웨스턴 케네디언 콜사는 발표를 통해 기존의 월버린 탄광 바로 인근에서 예상 매장량 2,770만 톤의 석탄이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탐사 결과 2003년 11월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것.
이 회사 대표인 게리 리빙스톤 사장은“이번 발견은 회사는 물론 BC주 경제를 위해서도 커다란 뉴스”라며“내년 7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임에 따라 고용 인원과 기간이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BC주 정부는 광산을 통한 로얄티 수입으로 2,600만 불을 거둬들였으며, 금년에는 1억8천 만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월버린 탄광 개발에 따르는 코스트는 톤 당 미화53불로서, 고품질의 코킹 석탄의 국제가격이 톤 당 미화 120불임을 감안하면 이 탄광을 통한 회사의 수익은 주가 상승과 함께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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