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해안에 최첨단 카메라 설치

2005-12-01 (목)
크게 작게

▶ 총경비 360만 불…내년에 작업개시

밴쿠버 해안에 점증되는 안전을 위해서 최첨단 기술을 갖춘 카메라가 설치된다.
밴쿠버 항 안전 책임을 맡고 있는 그래함 키는 최첨단 카메라가 관할지역내에 있는 모든 선박운행에 이용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모든 상업용 선박들은 통신망을 갖고 있어서 입항할 때 또는 무엇을 할 때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 들어오는 지에 대해서 항만측에 보고를 하는데 반해, 사설 선박과 요트들은 보고도 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밴쿠버 항은 연방제정 360만 불을 들여 선박 안전 모니터를 위해 텔타포트와 인디언 암 사이에 카메라를 설치할 방침이다.
설치할 카메라 숫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카메라 설치작업은 내년부터 시작된다.
밴쿠버 항의 카메라 설치비용 360만 불은 지난해 오타와로부터 순항선 터미널 업그레이드를 위한 비용으로 책정된 800만 불에서 사용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