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부경씨가 아티스츠 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으로 12월3일 오후 5시30분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를 갖는다.
박씨는 지난 3월 아티스츠 인터내셔널 오디션을 통과 이날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리는 카네기홀 데뷔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타나 E장조, Op.109’, 드비시의 ‘영상’, 쇼팽의 ‘야상곡 8번’과 ‘16번’, 슈만의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op.26’을 연주한다.
한양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씨는 이번에 연주되는 곡으로 드비시가 인도네시아 민속 타악기(1~2악장)와 일본의 고미술품(3악장)에 영감을 얻고 작곡한 ‘영상’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을 썼다.
2001년 피놀트 국제 콩쿠르, 2003년 벤과 카레인 살롱 메모리얼 뮤직 스칼라십 콩쿠르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고 미국, 한국 여러 도시에서 독주무대를 가졌다. 캐나다 밴프 국제 여름 음악 축제와 오스트리아 찰스부르그 음악 축제 무대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