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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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실화탓 번진 산불 완전 진화

2005-1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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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모니카

샌타모니카의 오션 블러버드 300 블럭에서 27일 밤 9시께 발생한 산불은 약 120명의 소방관들이 출동하여 진화를 한 끝에 28일 새벽 3시께 2에이커의 임야만을 태운 채 완전히 꺼졌다.
샌타모니카 소방국은 28일 샌타모니카 스테이트 비치에서 발생한 이 날 산불은 홈리스 한 명이 밥을 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가 강한 바람을 타고 길을 건너 주변 임야로 번졌다고 밝혔다. 불을 낸 홈리스가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다행히 특별한 인명피해나 건물피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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