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RAV 라인 이름“캐나다 라인”으로 결정

2005-1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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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동계 올림픽 코스트는 크게 증가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오는 2009년 개통되는 RAV 라인의 이름이‘캐나다 라인’으로 결정되었다.
25일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는 연방 정부, 주정부 및 BC주 각 자치시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RAV 라인의 새로운 명칭과 아울러 차량 디자인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데이빗 에머슨 연방 산업부 장관은“캐나다 라인은 2010 동계 올림픽과 관련 전세계의 이목이 BC주로 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완공되면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BC주의 지정학적 교통시스템과 함께 캐나다 라인은 밴쿠버 지역 교통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커다란 획을 긋는 것이 될 것”이라며“세계는 왜 밴쿠버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치몬드를 출발해 밴쿠버 공항을 거쳐 도심까지 운행될 이 라인은 16개 역을 보유하며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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