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BC·고려대

2005-1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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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법학석사 추진

UBC와 고려대가 공동 법학석사(LL.M.) 프로그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UBC 법대 매리 앤 보빈스키 교수와 같은 대학의 한국법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는 백태웅 교수는 26일(토)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 29일 채이식 고려대 법대학장과 만나 구체적 내용을 의논한다.
지난 9월부터 협의를 해온 프로그램이 설립되면 공동 법학석사 프로그램 등록자는 1년간은 고대 법대에서 수학하고 나머지 1년은 UBC 법대에서 수학한 후 양 대학이 동시에 수여하는 법학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공동 프로그램은 UBC 법대가 국내 최초로 한국법 석좌교수직(endowed professorship)을 설정하려는 노력과 맞물려 한국법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모색의 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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