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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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닉 라세이 부부 끝내 결별

2005-11-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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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수개월간 불화설에 시달렸던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제시카 심슨과 가수 닉 라세이 부부가 끝내 결별을 선언했다.
2002년부터 3년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이들 톱스타 부부는 대변인이 발표한 공식 성명서를 을 통해 “3년간의 결혼생활을 했으나 심사숙고 끝에 우리는 결국 헤어지기로 결정했다”고 이혼을 발표했다.
또 “서로에 대해 존중하는 우리가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여러분이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신혼생활을 공개한 미국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타의 신혼’(The Newlyweds)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불화설은 심슨이 영화 ‘The Dukes of Hazzard’ 촬영 때부터 불거졌으나 부부는 그간 이를 일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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