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씨, 국제무대 잇단 초청연주회
2005-11-25 (금) 12:00:00
바이얼리니스트 오주영씨가 페루,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잇따라 초청연주회를 열고 있다.오씨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지난 13~18일 페루 국립 음악학교 주최 바이얼린 페스티벌에서 런던, 뉴욕 등에서 온 3인 연주자중 한사람으로 초청돼 마지막 날을 독주회로 장식했다.
페루의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킨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음악학교 디렉터로 부터 재초청을 받기도 했다. 오는 12월9일에는 일본 최고의 연주홀인 동경의 오페라시티 홀에서 한국의 바리톤 최현수 교수등과 함께 무대에 선 뒤 12월 17~24일 오사카, 요코하마, 고베 등 7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투어 독주회를 갖게 된다. 이어 12월 28일 부산에서 독일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난 11일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씨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오주영씨는 10세 때 첫 독주회를 열고 11세 때 산호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미국무대에 데뷔했다. 14세에 뉴욕 영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음악 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계기로 연주활동을 시작, 미주를 중심으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 카나다, 호주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했고 현재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