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리틀넥 소재 은혜교회(이승재목사)는 20일 오전 11시 대예배 중 학생 10명에게 제1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학생 1명당 1,000달러씩 총 1만 달러가 지급된 장학금은 동 교회 이영순 사모의 아버지 되고 동 교회를 섬긴 고 서원봉 장로의 유가족들이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1만 달러씩 앞으로 10년간 은혜교회를 통하여 장학금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실시된 것이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뉴욕·뉴저지·코네티컷 등 트라이 스테이트 내에 있는 대학에서 학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받고 “은혜교회와 고 서원봉 장로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받은 장학금을 학업에 유용하게 사용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 사회에 나가 기독교인으로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귀한 일꾼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재목사는 “고 서원봉 장로님 유가족들이 이민 온 우리들의 꿈나무들에게 귀한 장학금을 은혜교회를 통해 지급하게 되어 너무나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으로 앞으로 이 미국사회와 세계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귀한 인재들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이응석(뉴욕장로교회·뉴욕메디칼칼리지), 강보라(뉴욕한인침례교회·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 정선민(땅끝교회·콜럼비아대학교), 김지혜(웨체스터제일교회·버나드칼리지), 황지혜(목양장로교회·파슨스스쿨 어브 디자인), 강계인(퀸즈장로교회·세인트존스
대학교), 오은영(은혜교회·아델파이대학교), 김신애(새누리장로교회·큐니퀸즈칼리지), 이지원(은혜교회·수니빙햄턴대학교), 김현미(뉴욕장로교회·파슨스스쿨 어브 디자인) 등이다. 1987년 9월30일 플러싱의 한 주택에서 39명의 교인들이 이승재목사를 담임으로 시작된 은혜교
회는 플러싱 페링턴(Farrington) 소재 성전에서 14년간 복음을 증거했고 2002년 리틀넥(Little Neck)의 임시성전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의 성전을 건축해 2004년 3월28일 첫 주일예배를 가졌다. 동 교회는 미주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소속이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