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연+우연=이미지’ 전 한국대표 중견화가 7인 초대전

2005-1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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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서양화가 7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연+우연=이미지’ 전시회를 29일부터 12월23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코리아에서 개최한다.

초대 작가는 김강용, 주태석(홍익대 교수), 지석철(홍익대 교수), 이석주(숙명대 교수), 김명식(동아대 교수), 김일해(전 미협 상임이사), 진원장(조선대 교수) 씨 등 한국 화단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는 중진 작가 7명이다.

각자 30여 년간 자신만의 확고한 화풍을 구축해 온 이들 7명은 이번 전시에서 ‘자연’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담은 최근작 20여점을 내놓을 예정이다. 꽃, 숲, 모래, 풍경 등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각기 다른 색감과 기법으로 묘사된 작품들을 통해 현대 미술 속에
서 자연이 차지하는 위상, 자연과 예술과의 관계에 대한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을 읽어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출품작은 김강용씨의 <현실+이미지>, 주태석씨의 <자연.이미지>, 지석철씨의 <비존재>, 이석주씨의 <공간 명상>, 김명식씨의 <이스트 사이드 이야기>, 김일해씨의 <장미 정원>, 진원장씨의 <아침> 등이다.
전시회는 극사실주의에서 추상에 이르는 다양한 화면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석철씨는 인간의 외로운 내부 풍경을 잘 그려내는 작가로, 진원장 씨는 격정적인 감정상태를 추상과 구상을 오가는 형식을 통해 표현해 내는 작가로, 김일해씨는 꽃, 풍경 등을 주로 표현해 온 작가로, 김강용씨는 벽돌만을 수십년간 극사실적인 방법으로 그려온 작가로, 김명식씨는 일기를 쓰듯 일상속의 소재를 중심으로 작업해 온 작가로 각각 알려져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8시. ▲장소: 460 Park Avenue, 6th Fl., NY(57 스트릿과 파크애비뉴가 만나는 곳)▲문의: 212-759-9550(황유진 큐레이터)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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