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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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추라 산불 곧 진화

2005-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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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벤추라카운티의 스쿨 캐년에서 발생했던 산불은 21일 현재 4,000여에이커의 임야를 잿더미로 만들었으나 다행히 90% 이상이 진압되었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다.
이번 불은 20일에는 시속 50마일이 넘는 샌타애나 강풍과 높은 온도로 기세가 확산되어 해안의 고급 주택가를 위협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방 당국의 필사적 진화 작전과 방향이 바뀐 바람에 힘입어 건물 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원래 22일 저녁 6시에나 불이 완전 진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1일 밤까지는 100% 꺼질 것이라고 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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