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세계최고 도시

2005-11-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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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IU 발표

비즈니스 목적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밴쿠버가 세계 최고 도시로 선정되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유력 경제 잡지인 이코노미스트의 EIU는 최신호를 통해 밴쿠버를 비롯해 캘거리, 토론토 등은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 인프라 시설 및 길거리 안전도 면에서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존 코프스테이크씨는“뉴욕, 런던 등 비즈니스의 메카 도시들은 테러 위협을 포함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데 반해 이들 캐나다 도시들은 범죄 발생율이 낮고 안전 위협도가 훨씬 낮다”고 말했다.
밴쿠버 관광청 관계자는“밴쿠버가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놀랄 만 한 것이 아니다”라며“좋은 호텔 시설, 인프라 시설, 비즈니스 방문객들에겐 매력적인 도심 상업 지구의 근접성, 높은 품질의 레스토랑 등 장점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이번 EIU 발표에서 프랑스 파리는 41위, 뉴욕은 47위, 런던은 72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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