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작가 2005 총독 문학상 수상

2005-11-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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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문학상도

BC 작가 2명이 금년도 총독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밴쿠버 작가인 존 베일런트씨가 영어 논픽션 부문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파멜라 포터씨가‘더 크레이지 맨’이라는 소설로 아동 문학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 것.
뉴 요커지에 게재하고 후에 책으로 발간된 논픽션인 골든 스프루스(The Golden Spruce)로 수상하게 된 베일런트씨는“수상 소식은 전화를 통해 아주 낮은 목소리로 나에게 통보되었다”며“서부 캐나다의 한 실화가 로키를 넘어 전국으로 알려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이 의미 있는 것은 BC주 작가로서 BC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가지고 총독 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41년 에밀리 카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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