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곽 양, 지멘스 웨스팅하우스 과학경시대회 지역예선 출전
2005-11-18 (금) 12:00:00
롱아일랜드 제리코 고교 11학년 에스더 곽 양이 2005~06학년도 지멘스 웨스팅하우스 과학경시대회에서 한인 유일하게 지역 예선 결승 후보로 출전한다.
대회는 서부·남서부·뉴잉글랜드·중서부·중부·남부 등 6개 지부로 나눠 예선을 치러 지부별로 개인 출전자 6명과 6개팀을 선발,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뉴욕시에서 전국 결선을 치르게 된다. 대상 상금은 10만 달러이고 나머지는 1만~5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고교생 대상 과학경시대회로는 전국적으로 명성 높은 이 대회에는 올해도 1,00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개인 30명과 54명으로 구성된 25개 팀이 6개 지부별 지역예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곽 양은 이번 주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열리는 중부지부 지역예선에 학교 친구인 비스카 애낸드 양과 팀을 이뤄 출전하며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마취제 성분 배합의 변화를 통해 마취시간을 길게 지속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과제로 발표하게 된다.
전국 우등생 학회 회원으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곽 양은 학교 배구팀 대표선수와 관악대 클라리넷 주자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영화보기를 취미로 즐기고 있다. 장래 의술을 펼치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에서는 의학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팀원인 애낸드 양과는 이미 도시바 주최 익스플로라비전 과학경시대회와 롱아일랜드 과학 의회 경시대회 등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