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권 소지 의무 규정, 벌써 부작용 나타나

2005-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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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주 숙박업체 영향받아

미국을 출입하는 미국 국민은 물론 캐나다 국민들에게도 여권소지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벌써 부정적인 여파를 미치고 있다.
BC주 숙박 및 캠프그라운드 협회에 따르면 2년 후부터 발효되는 상기 법안과 관련 BC주에서는 벌써부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미국인들이 여행 후 귀국할 때 여권이 필요하다고 인식해 본국에 머무는 것 같다고 언급하고 2007년 연말까지는 발효되지 않으므로 여권 없이도 BC주로 여행할 수 있음을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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