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새회장에 최형관 목사
2005-11-14 (월)
필라델피아
부회장에 문성록 목사·김용식 장로 뽑혀
필라 한인교회 협의회 26대 회장에 최형관 낙원 장로교회 목사가 선임됐다.
교협은 지난 8일 낙원 장로교회에서 제 26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역대 회장단이 추천한 최형관 목사를 만장일치로 차기 교협 회장에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문성록 포코노 한인 장로교회 목사와 김용식 임마누엘 교회 장로가 선출되었다. 최형관 차기 회장은 “필라 동포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협은 페리츠 릴리안 씨 등 외국인 신학생 3명과 강민우 군 등 한인 학생 7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뉴 비전 청소년 건물 구입에 5,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창만 25대 교협회장은 지난 10월 복음화 대회 때 장소를 제공한 필라 안디옥 교회, 한인 연합 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