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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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성 CHP 빈집서 숨진채 발견

2005-11-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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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맨도시노 카운티 셰리프는 9일 그동안 실종상태였던 가주 고속도로 여성 순찰대원 스테이시 니콜 프렌치(35)가 캐스퍼의 외딴 지역에 있는 빈집에서 사체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셰리프측은 프렌치가 총탄에 맞은 채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여러 정황으로 봐서 자살인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
프렌치는 CHP 샌프란시스코에서 1년 전부터 재직중이었으며 지난 7일부터 종적이 사라졌다고 가족들이 신고한 바 있다. 프렌치의 사체는 한 부동산 에이전트가 빈집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다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셰리프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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