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레이저 연구소, 우수 학교 시상

2005-11-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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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웨스트민스터 초등, 애보츠포드 예술 학교 등

공립 학교 평가를 통해 매년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 프레이저 연구소가 금년도 BC주 우수학교로 3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괄목할 만한 학업 성적 향상을 보인 학교로 ▲로드 켈빈 초등학교(뉴 웨스트민스터 소재) ▲노스 포플라 예술 학교(애보츠포드)와 아울러 사립인 ▲중고교 과정의 켈로나 크리스찬 스쿨을 선정했다.
초등학교 경우 지난 4년 간 기초 학력 평가(FSA)시험 성적 향상도를 근거로 선정해, 노스 포플라 예술 학교(유치원~8학년)경우 1,113개 초등학교 중 가장 빠른 향상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기 연구소에서 교육 부문을 담당하는 책임자인 피터 코울리 연구위원은“수상 후보로 오른 학교 들 상당수가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었다”고 말했다.
그는“수상자로 선정된 로드 켈빈 초등학교(전교생 중 ESL 학생 30%)와 후보로 오른 밴쿠버 마운트 플레전트 초등학교 경우 어려운 이웃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이번 수상자 결정은 학교가 처한 어려운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 성적이 괄목한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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