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 위 다리 방화혐의 용의자 기소
2005-11-09 (수)
피코 리베라
지난 1일 피코 리베라의 리오 혼도 홍수통제 수로를 지나는 다리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해 온 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주말 넬슨 가스텔럼(28)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하고 8일 그를 기소했다.
1일 발생한 화재로 베벌리 블러버드를 수로 위로 연결하던 목조다리는 붕괴될 정도로 탔고 피해액도 1,000만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부랑자로 떠돌던 가스텔럼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다리 밑에서 불을 피웠다가 불길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