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술인협, 월동준비 무료 서비스
2005-11-07 (월)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가 실시한 동계 자동차 점검 행사를 통해 한인 30여명이 무료 서비스를 받았다.
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전계호·신익훈)는 6일 낮 메릴랜드 위튼의 코리안 코너 앞 주차장에서 쿨링시스템, 히팅 시스템, 배터리 체크 업, 부동액, 브레이크 등 무료 자동차 점검을 실시했다.
협회 회원들은 자동차 컴퓨터 테스트 진단기 등 고가 장비를 갖추고 한인들의 자동차를 점검해줬다.
또한 브레이크 액, 부동액, 윈도우 와셔 등을 무료로 한인들에게 제공했다.
한인들의 문의가 가장 많았던 부문은 컴퓨터 오작동에 의한 ‘엔진 체크’에 불이 들어오는 것과 히팅 및 쿨링 시스템.
무료 점검을 받은 한인들은 차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또 정비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계호 회장은 “한인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