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SAT II 한국어 시험이 5일로 다가왔다.
올해로 9회째 치러지는 이번 시험 응시생들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SAT II 한국어 진흥재단이 시험 준비 요령을 발표했다.
SAT II 한국어 시험은 듣기 평가가 포함되는 만큼 응시생들은 이어폰과 휴대용 CD 플레이어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을 대비해 여분의 건전지도 챙기도록 한다. 시험장에서는 여분의 건전지나 CD 플레이어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녹음기능이 있는 CD 플레이어는 시험장에 반입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할 것.
시험은 80~85문항이 출제되며 이중 20분은 듣기, 40분은 어법과 읽기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구성돼 있다. 점수는 최저 200점에서 최고 800점 만점으로 채점되며 듣기 평가가 35%, 어법 30%, 읽기 35%씩 평가된다.
시험문제를 풀 때에는 쉬운 문제부터 푸는 것이 요령이다. 오답을 기입하면 감점 처리되므로 정답을 잘 모를 경우 빈칸으로 남겨두는 것이 유리하다.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시간을 배분해 풀어나가도록 한다.
시험지에는 정답 이외 다른 표기를 하지 말아야 하며 답안지 역시 정답 이외 다른 표시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답안지는 컴퓨터로 채점되기 때문에 자칫 오답으로 처리될 위험이 있다. 듣기 문제를 풀 때에는 필요한 내용을 메모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문제와 답안지의 번호가 밀리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 것.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2번 연필, 지우개, 학생증, 신분증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하며 알람기능이 있는 시계, 종이, 공책, 책, 사진, 색연필, 색깔 볼펜, 휴대폰, 페이저 등은 시험장 안으로 가려갈 수 없는 물품임도 명심한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7시45분까지 시험 장소에 도착해야 하며 시험은 오전 8시 시작된다.
시험 결과는 오는 11월21일 웹사이트나 전화로 알아볼 수 있으며 우편 통보는 12월2일이면 가능하다. 전화로 점수를 확인하려면 추가로 11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문의: 213-380-5712(SAT II 한국어 진흥재단)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