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선기부자 2003년 대비 6.3% 증가

2005-11-0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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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 지난해 결과 발표…BC 12.5% 늘어

자선기부자들의 지난해 기부행위는 2003년보다 전체규모에서 6.3%가 늘어난 69억불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부의 규모는 주나 준주 모두 고루 증가했다.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유콘(17.5%), 알버타(13.7%), 브리티시 컬럼비아(BC·12.5%)로 드러났다.
특히 기부금의 중간치 금액이 매년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기부금 액수는 2003년에 220불에서 2004년에는 10불 오른 230불을 보였다.
또한 캐나다 전역에서 볼 때 모든 납세자의 25%가 자선 기부자로 나서고 있으며, 그중 매니토바와 온타리오주 납세자들은 29%와 28%가 각각 자선 기부에 나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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