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렬한 전쟁 메시지 전하는 섬유디자인전 18일부터 바드 대학원센터

2005-11-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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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전쟁과 2차대전은 참전국인 일본, 미국, 영국의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의복과 액세서리에 애국심, 제국주의, 희생, 영웅을 부각시키는 선동적 글귀와 디자인들을 등장시켰다.

미국과 일본, 영국에서 전쟁을 지지하거나 승리를 외치는 메시지가 담긴 선동적인 섬유디자인 작품전이 이달 18일부터 2006년 2월5일까지 맨하탄 업타운의 바드 대학원센터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2차 대전 종전 60주년과 맞물려 의복과 액세서리 등에 전쟁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디자인들을 보여준다.

일본의 디자인 작품들은 서구인 미국, 영국과의 문화적 차이점도 보여주는데 일본 섬유 디자인 작품 경우 어린 소년이나 남성들의 기모노에 전쟁을 상징하는 디자인들이 눈에 띄는 반면 미국과 영국 경우 여성의 스카프나, 드레스, 블라우스 등에서 선전 문구나 디자인을 볼 수 있다. 1931~1945 제작된 섬유디자인 작품 130 점이 전시된다.


▲장소: The Bard Graduate Center, 18 West 86th Street, NY
▲전시시간: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문의: 212-501-300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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