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리반 후보약간 앞서

2005-10-28 (금)
크게 작게

▶ 밴쿠버시장선거‥지지율 31:26

차기 밴쿠버 시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짐 그린 후보가 상대방 후보보다 뒤지고 있다는 여론 조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NPA 당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리서치사에 의뢰해 유권자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만약 오늘 투표한다면 설리반 후보(NPA)를 찍겠다고 답함으로서 26% 지지에 그친 그린 후보(비전 밴쿠버) 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사이먼 프레이저대(SFU) 정치학과 케네디 스테와트 교수는“시장감으로는 그린 후보가 나은 배경을 지니고 있지만 대중 인기면에서는 설리반 후보가 나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이 여론조사의 신뢰도 오차는 5.6%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