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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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버린 여대생 범행 동기 의혹 제기

2005-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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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활달한 성격에다 미모인 USC 여대생이 신생아를 유기,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은 범행 동기가 분명치 않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LA타임스는 USC 건축학과 3학년인 홀리 애시크로포드(21)가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의 고향 몬태나주 빌링스시 10만인구가 경악했다고 전했다. 빌링스에서 그녀는 어려서부터 다재다능했고 성실하고 성취욕이 높은 인기 모범생으로 소문나 있었기 때문.
지역 신문은 연일 이 내용을 보도하고 있고 라디오 방송국은 청취자들에게 의견을 묻는 전화도 개설했는데 주민들은 대부분 아기 살해 동기가 분명치 않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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