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류세 인하 반대

2005-10-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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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컬럼 장관, 의회 상임위 출석 발언

금년 들어 휘발유 값이 리터 당 1불을 상회하면서 유류세 인하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과 관련 연방 장관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의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25일 존 맥컬럼 천연 자원부 장관은 하원 산업 분과위원회에 참석, 답변을 통해 유류세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흑자 재정을 운영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류세 인하 반대 발언을 한 그를 비난하는 한편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산업계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으로 원유 수출을 적극 확대하려는 방침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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