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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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포르노 소지·배포 혐의 칼리메사 시의원 수감

2005-10-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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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메사의 현직 시의원인 조나단 위닝햄(49)이 아동 포르노 소지 및 배부 혐의로 19일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는 위닝햄의 자택 컴퓨터에서 어린이 포르노들을 봤다고 두명이 신고를 해옴에 따라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집안을 수색, 세대의 컴퓨터와 다른 물품들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위닝햄은 두 자녀를 둔 기혼남으로 1992년부터 1996년 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두차례 시장업무를 수행했으며 1998년부터 다시 시의원직을 맡아왔다.
셰리프 국장은 이날 시의회 특별회의 시작 전 기자회견을 갖고 그의 체포와 혐의사실을 발표했다.
칼리메사 시장 세나 모킷은 “충격적이지만 유죄가 판명되기 전까지는 어떤 언급도 할 수 없다”며 그의 시의원직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 직후 위닝햄은 로버트 프레슬리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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